한신공영이 분양하는 '시흥 배곧 한신휴플러스'가 지난 주말 3일간 견본주택에 2만 1천명이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1순위 미달사태를 빚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6일 '시흥 배곧 한신휴플러스'가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1321가구 모집에 830명이 접수해 경쟁률이 0.62대 1을 기록했다.
'시흥 배곧 한신휴플러스'는 지하 1층~지상 29층 규모로 전용면적 68㎡ 216가구, 73㎡ 219가구, 84㎡A 675가구, 84㎡B 21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1순위 마감한 곳은 전용면적 68㎡ 하나로 216가구 모집에 374명이 접수해 1.73대 1를 기록했다.
하지만 가장 많은 세대를 분양하는 84㎡A의 경우에는 675가구 모집에 234명만이 접수해 대거 미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