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오정연, 전 남편 서장훈 언급.."아직도 가끔 통화해"

입력 2015-04-18 01:30
썰전 오정연, 전 남편 서장훈 언급.."아직도 가끔 통화해"



(사진= 썰전 오정연)

오정연 아나운서가 '썰전'에 출연해 전 남편인 서장훈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종합편성방송 JTBC '독한 혀들의 전쟁 썰전'(이하 썰전)에서는 프리랜서 선언한 오정연 아나운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연 아나운서는 전 남편인 서장훈이 '소심한 면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구라는 "서장훈과는 자주 통화를 한다. 방송을 해야 하는데 서장훈이 내게 상의를 한다. 그래서 서장훈에게 오정연이 '썰전'에 나온다 했더니 '그래?'라고 하더라"며 "서장훈은 오정연에게 상의하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오정연 아나운서는 "가끔 통화도 하고 상의한다. 약간 소심한 면이 있다. '그게 아니고'라는 말이 유행어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며 "정말 많이 듣는 이야기다. 하루에도 수백 번 들었다. 답답해서 그게 아닌 게 아니라고도 했었다. 신기하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방송인 오정연의 출연으로, '썰전'이 전회보다 0.9 상승한 시청률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