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시청률 소폭 상승 "오정연 솔직 입담 통했다"

입력 2015-04-17 09:48


▲썰전 오정연, 썰전 시청률(사진 JTBC 화면캡처)

'썰전' 오정연 입담이 통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 썰전(이하 썰전)'이 방송인 오정연의 화려한 입담으로 화제를 낳으며 시청률 상승을 꾀했다.

17일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썰전'은 3.2%(이하 전국 유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2.3%)보다 무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월 프리선언을 한 KBS 전 아나운서 오정연이 출연했다. 오정연은 전 남편 서장훈 이야기에 '쿨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대학시절 배우 김태희, 이하늬와의 인연을 이야기하며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이 4.4% 시청률로 종합편성채널 4사 중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위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시청률은 3.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