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카니발, 美 워즈오토 2015 베스트 인테리어상 수상

입력 2015-04-17 09:57


기아자동차 '올 뉴 카니발(현지명: 세도나)'이 16일(현지시간) 미국의 자동차 전문 컨설팅 업체인 워즈오토(Ward's Auto)가 선정한 '2015 베스트 인테리어 톱 10' 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워즈오토는 마감성, 편의성, 인테리어 소재, 인체공학성, 안전성, 디자인 미학 등의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42개의 대상 차종을 비교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워즈오토는 올 뉴 카니발에 대해 "개성 있는 실내 디자인과 함께 레그 서포트(다리 받침)가 적용된 2열 라운지 시트, 3열 싱킹 시트 등이 안락하고 널찍한 실내공간을 제공하며 공간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뉴 카니발은 디자인 총괄 피터 슈라이어 사장이 주도한 '디자인을 통한 혁신'의 완성체"라며 "탁월한 품질을 바탕으로 실내외 디자인에 CUV형 스타일을 접목해 개성 있는 실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고 했습니다.

워즈오토는 미국 자동차산업 정보 제공 기관으로 80년 이상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뉴스, 산업데이터, 산업분석 자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올 뉴 카니발의 올해 1~3월 미국 판매실적은 7천67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539대보다 5배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