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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에 출연한 오정연 아나운서가 전남편 서장훈을 언급했다.
썰전에서 오정연은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김구라는 오정연에게 "나름 연결고리가 있다"면서 "서장훈씨랑 자주 통화를 하는데 '썰전'에 오정연씨 나온다니까 놀라더라. 서장훈씨는 오정연씨한테 상의하는데 오정연씨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 섭섭해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오정연은 "가끔 안부도 묻고 통화한다. 서장훈이 약간 소심한 게 있다"며 "김구라씨가 어차피 전할 것 같아서 말 안 했는데 제가 방송 후 서장훈에게 전화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정연은 프리선언을 하게 된 이유와 더불어 대학시절 배우 김태희와의 인연을 이야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2003년 CF로 얼굴을 알린 후, 2004년 청주 MBC를 거쳐 2006년 KBS 아나운서 32기로 입사했다. 이후 오정연 아나운서는 '생방송 세상의 아침' '무한지대 큐', '비바 점프볼' '세대공감 토요일' '생생 정보통', '생생 정보통 플러스' 등을 진행하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이 4.4%의 시청률로 종합편성채널 4사 중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가 3.5%로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