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세월호 1주기 맞아 결방.."특선영화 '마음이' 방영"
(사진= 해피투게더 결방)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 세월호 1주기 추모를 위해 결방된다.
KBS 측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주기입니다. 이에 '해피투게더3'는 애도의 뜻을 함께하고자 결방함을 알려드립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해피투게더3'의 결방을 알렸다.
한편, 편성표에 '해피투게더3' 대신 특선 영화 '마음이'가 전파를 탄다.
2006년 10월 개봉한 '마음이'는 11살 나이답지 않게 듬직한 소년 찬이(유승호), 찬이의 여섯살 배기 떼쟁이 여동생 소이(김향기) 남매가 집을 나간 엄마가 돌아오길 기다리던 어느 날 소이를 위해 생일 선물로 갓 태어난 강아지를 한 마리를 훔쳐오면서 일어난 이야기를 그린 따뜻한 영화다. (사진= 영화 '마음이' 스틸컷 / KBS 해피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