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조, 홍대 여신→홍대 어머니 된 이유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입력 2015-04-16 18:07


'요조 홍대 여신' '요조 홍대 여신' '요조 홍대 여신'

요조 홍대 여신 수식어에 대해 16일 SBS 파워FM(수도권 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코너 ‘라이브초대석’에서 밝혔다. 이날 최화정은 "얼마 전 부터 홍대 어머니라는 수식어가 생겼다는데?"라고 물었다.

요조는 홍대 여신 별명에 대해 "밥을 먹으러 가서 돈가스를 주문하면 ‘여신님 돈가스 드신댄다’라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요조는 “홍대여신 호칭도 5년 지나면 안 붙겠지 싶었는데 어느 날 그 앞에 ‘원조’가 붙더라. 족발집도 아니고”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아울러 요조는 “그 수식어가 생긴 지 오래됐다. 시간이 아무래도 오래 돼서 어머니가 됐다. 의지와 상관없이”라고 말했다.

요조 홍대 여신이라는 별명때문에 생긴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주변 친구들한데 놀림을 많이 받았다"며 "친구들이 '아이고~우리 여신님 오셨냐'는 등 장난을 많이 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