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EIC Speaking 새 유형 5월 3일부터 적용

입력 2015-04-16 17:17


5월 3일부터 TOEIC Speaking(토익 스피킹) 일부 문항에서 신규 유형 문제가 출제된다.

국내 토익 스피킹 주관사인 YBM 한국TOEIC위원회는 오는 5월 3일(일) 정기 TOEIC Speaking 시험부터 일부 문항에 새로운 문제 유형을 추가해 기존 유형과 병행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유형이 추가되는 문항은 ‘Questions 4-6: Respond to Questions(듣고 질문에 답하기)’과 ‘Question 10: Propose a Solution(해결책 제안)’이며 나머지 문항은 기존 유형과 동일하게 시행된다. 전체 문항 수는 11문항 그대로 유지되며 난이도 및 채점 기준에도 전혀 변화가 없다.

이에 따라 5월 3일부터 시행되는 토익 스피킹 정기시험은 총 4가지 타입으로 시행 될 예정이며 정기시험 일정에 따라 한가지 타입이 시행되므로 수험자는 기존 유형과 신 유형을 모두 대비해야 한다.

<토익 스피킹 타입별 내용>



한편, YBM 한국TOEIC위원회는 토익 스피킹 신규 유형 출제 전 기존의 유형으로 출제되는 4월 시험에 응시해 미리 성적을 확보하려는 수험자들의 응시 편의를 위해 4월에는 매 주말과 평일인 29일에 토익 스피킹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전국 90여 개의 공식 시험 센터를 운영해 고사장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4월 시험 일정은 홈페이지(www.toeicspeaki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EIC Speaking은 일상생활 및 국제 비즈니스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용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60여 개 국가에서 시행되며, 국내에서 1600여개 기업 및 기관에서 채용, 선발, 인사고과, 학사관리 등 다양한 목적으로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해외 지사 근무자도 현지에서 응시할 수 있고, 각 국가 및 동종 업계 간 영어 능력 비교가 가능하며, 수험자의 영어 능력을 동일 조건에서 평가하고 그 결과를 레벨(Level)과 점수(Score)로 병행 표시해 인사 제도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