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오정연, 전남편 서장훈 언급 "안부 묻곤 하는 사이"

입력 2015-04-16 16:17
수정 2015-04-17 14:41


썰전 오정연 썰전 오정연

썰전 오정연, 전남편 서장훈 언급 "안부 묻곤 하는 사이"

썰전 오정연 전 아나운서가 전남편 서장훈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연출 김수아)에는 '프리 아나운서계의 샛별' 오정연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프리 선언 이후 '썰전'을 첫 방송으로 택한 오정연은 공영방송 아나운서라는 꼬리표가 사라진 것을 증명하듯 시종일관 솔직한 이야기들을 내뱉어 MC 김구라, 강용석, 허지웅, 이윤석, 박지윤을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프리 선언 이후 첫 방송 녹화라 경직된 오정연의 긴장을 풀어준다며 기다렸다는 듯 서장훈과 최근에 통화했던 이야기를 꺼내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에 오정연은 당황한 기색 없이 "요즘도 가끔 방송 출연에 대해 상의하거나 통화로 안부를 묻곤 하는 사이"라고 답했다. 서장훈이 오정연의 '썰전' 출연을 두고 김구라에게 전한 당부의 말 역시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오정연은 2004년 청주MBC 아나운서를 거쳐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생방송 세상의 아침' '스타 골든벨' '세대공감 토요일' '생생정보통' 등을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