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화투패 잡은 모습 공개 '다시 타짜?'

입력 2015-04-16 17:08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화투패 잡은 모습 공개 '다시 타짜?'

'냄새를 보는 소녀'의 신세경이 화투패를 들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될 '냄새를 보는 소녀' 6회 분에서는 강력계팀의 단합대회에 함께하는 오초림(신세경)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초림이 한 손에 화투패를 들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인터넷 상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신세경이 2014년 개봉한 영화 '타짜2-신의손'에서 화려한 화투 솜씨를 선보인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영화를 위해 화투패를 처음 만진 그녀는 "촬영 전에 마술사 선생님께 화투를 배웠다"라며 "아무래도 익숙해져야 되니까 연습 삼아 많이 쳤다"고 밝힌 바 있다.

본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신세경은 강력계장 역의 이원종과 염미역의 윤진서, 기형사역 조희봉, 예형사역 최태준이 보는 앞에서 힘차게 화투패를 내려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 관계자는 "이번 신세경씨가 극중에서 화투치는 장면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데, 실제로 이 촬영을 할 당시에도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그녀의 화투패 만지는 솜씨에 놀랐을 정도"라며 "과연 이 장면이 극중에서 어떤 재미를 주게 될는지 본방송으로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영화에서 나온 실력을 볼 수 있는건가?",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정말 웃기다",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요즘 정말 재미있어",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본방사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사진=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