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 봄철 '7가지' 먹고 예뻐지세요

입력 2015-04-16 14:07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 봄철 '7가지' 먹고 예뻐지세요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에 시금치, 케일 등이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봄철 다이어트에 좋은 7가지 음식에 관심이 모인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면서 운동 효과도 향상시켜주는 음식 7가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첫째 '물'

우리 몸의 60%가 물로 구성돼 있어 근육이 작동하는 것부터 신진대사까지 모든 것에 중요하기 때문에 물은 체중 감소와 운동 효과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 몸은 조금만 수분이 부족해도 근육과 신진대사 작용을 느리게 할 수 있다. 또한 몸속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약간 어지럽고 피로감이 쉽게 느껴진다.

이에 제이틀린 박사는 "하루에 10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게 좋은데 일주일에 3번 매번 45분 정도 운동을 한다면 물을 12잔까지 마시라"고 권장했다.

둘째 '그리스 식 요구르트'

당분 등의 다른 첨가물이 거의 들어있지 않은 그리스 식 요구르트는 다른 요구르트보다 단백질 함량은 높은 반면 당분과 염분 함량은 낮으므로, 고 단백질로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다음 식사 때까지 간식 등 군것질을 하지 않게 한다.

또한 그리스 식 요구르트는 운동 후에 먹으면 좋은 간식 중 하나로 제이틀린 박사는 "단백질은 근육을 형성하고 고치는 작용을 하는데 유제품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더 효과가 크다"고 전했다.

셋째 '견과류 버터'

땅콩이나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로 만든 버터에는 불포화지방이 들어있어 살을 빼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포화지방은 식탐이 일어나지 않도록 포만감을 지속시킬 뿐만 아니라 먹는 것에서 영양을 잘 흡수하도록 돕는다.

넷째 '달걀'

달걀에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어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며, 염증을 퇴치하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근육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해 운동 효과도 크게 높인다.

또한 항염증 성분들은 대사 작용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고 대사 질환을 예방함으로써 체중 증가를 막아준다.

다섯 째 '짙은 잎채소'

시금치, 근대, 케일 같은 짙은 잎채소에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섬유질은 위를 꽉 채워 포만감을 지속시키고 과식을 막아주며, 잎채소에는 항염증 성분들이 풍부해 당뇨병과 같은 질환을 예방해준다. 체중 조절과 운동을 위해 잎채소를 이용할 때는 갈아서 스무디 등을 만들어 먹으면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여섯 째 쌀, 보리, 콩, 조 등 곡물의 겉껍질만 벗긴 '통곡물'

통곡물에는 비타민 B군과 섬유질,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비타민 B군은 에너지를 향상시키는 핵심 영양소로 염증을 퇴치하는 효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견과류 버터를 바른 통곡물 토스트로 운동 후에 먹으면 좋은 간식이다.

일곱 째 '저지방 초콜릿 밀크'

운동 후에 뭔가 먹고 싶을 때 저지방 초콜릿 밀크를 먹으면 된다. 초콜릿 밀크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들어있는데, 여기에 단맛이 나 초콜릿 밀크를 마시고 난 뒤에는 다른 것을 먹고 싶은 생각이 줄일 수 있다.

한편, 취나물의 효능은 체내에 쌓여 있는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것으로 취나물에 풍부한 칼륨이 우리 몸에 유해한 염분(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고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막아준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