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 기차역 대합실 의자 노숙..왜?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가 기차역 대합실에서 노숙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
16일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 측은 김철희 역으로 열연중인 이순재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순재가 어둠이 내려앉은 쓸쓸한 밤 텅 빈 대합실 의자에 누워 쪽잠을 청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추위를 피하기 위해 신문지를 덮고 있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더욱이 이순재가 수심 가득한 얼굴로 생각에 잠겨 있다가 끝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과연 이순재가 노숙자로 전락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앞으로 이순재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5회 분에서는 김철희(이순재)가 가족들을 뒤로하고, 세 번째 가출을 감행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가족들과 기차 여행에서 30년 전의 기억을 떠올린 철희가 지난날의 자책감에 가족들을 기차에 둔 채 말없이 떠난 것. 철희가 다시 가족들의 품으로 다시 돌아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IOK미디어/‘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