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닭갈비, 원래 닭불고기였다(?)
'수요미식회'에서 닭갈비 맛집을 소개돼 관심이 뜨겁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레인보우 지숙과 가수 장수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닭갈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원도 춘천시 중앙로에서 54년째 영업 중인 춘천의 원*숯불 닭불고기집이 '문 닫기 전에 가야할 식당' 첫 번째로 선정됐다.
이곳을 직접 다녀온 장수원은 "밖에서 봤을 때는 오래된 대폿집 같은 느낌인데 들어가면 참숯향이 난다"고 첫 인상을 밝혔다. 이어 강용석 "이곳은 숯을 참숯을 쓴다. 원조 닭갈비는 참숯이 오리지널이다"고 설명했다.
황교익 맛칼럼니스트 "1960년대 닭불고기라고 불리다가 1980년대에 닭불고기와 닭갈비라는 명칭이 충돌해 닭갈비가 승리했다"라며 가게 이름의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