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 개씩 화장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셀 수도 없이 많은 브랜드에서 갖가지 화장품을 내놓고 있죠. 그런데 그렇게 많은 화장품 중에서 나에게 꼭 맞는 화장품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무리 ‘좋다’고 소문난 화장품일지라도 나한테는 안 맞을 수 있고, 대다수가 안 맞는 화장품이 나에게 딱 맞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별처럼 많은 화장품을 다 사용해볼 수 있다면 좋으련만 실제로 그 모두를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죠. 이런 이들을 위해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기자가 직접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러 화장품 중에서도 기자가 콕 찍은 화장품은 ‘브로우 제품’입니다. 매일매일 한 브랜드의 브로우 제품을 사용하고 어떤지 속 시원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품: 샤넬 르 크레용 쑤르씰. 3만6000원.
컬러: 30 BRUN NATURAL
한줄 평: 내 눈썹 같은 자연스러움.
총평: 굉장히 부드럽게 발색이 잘 됩니다. 살짝만 터치해도 충분한 발색이 납니다. 기자는 눈썹에 흉터가 있어서 펜슬로 그렸을 때 그 부분만 그려지지 않는 날이 꽤 있는데요. 이 제품은 발색력이 좋아서 그런지 빈틈없이 메워주네요.
유분기가 적당히 있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지속력이 좋습니다. 저녁까지도 문제 없을 정도죠. 뒤쪽에 있는 나선형 브러시로 눈썹의 결을 만들어준 후 눈썹 안을 채워주기만 하면 완벽한 눈썹이 완성됩니다. 또한 샤프너가 내장돼 있어 부담 없이 깎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 해줍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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