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광희, 증권가 찌라시 루머 해명 "팬과 이상한 관계?...NO"

입력 2015-04-16 13:38
'라스' 광희, 증권가 찌라시 루머 해명 "팬과 이상한 관계?...NO"



그룹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증권가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앵그리피플-화가 난다' 특집으로 꾸며져 광희와 가수 김흥국, 배우 김부선 이훈이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광희는 '팬들과 썸 타고 다닌다'는 증권가 루머에 대해 "말이 좋아 썸이지 내가 성욕에 미쳐 이상한 관계를 가진다는 이야기가 돌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루머에 올라가고 싶었다. 찌라시에 톱스타만 나오지 않느냐"며 "일본에 있는데 문자가 막 오더라. 팬과 그런 관계를 맺고 사장님에게 뺨을 맞았다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광희는 "걱정된 마음에 팬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광희가 무슨 사생팬이 있냐. 공개 방송 때도 아무도 안 가는데'라는 글이 있더라. 알고보니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인데 와전된 것이다"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규현은 "궁금하다"고 말했고, 이훈은 "규현 아니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광희는 "규현 형도 올라갈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라스' 광희, 솔직하다" "'라스' 광희, 증권가 찌라시에 대해 해명했네" "'라스' 광희, 증권가 찌라시 때문에 억울했던 듯" "'라스' 광희, 증권가 찌라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니 다행이네" "'라스' 광희, 자신에 대한 증권가 찌라시 내용도 이렇게 스스럼없이 밝히다니…솔직하다" "'라스' 광희, 증권가 찌라시 내용이 사실이 아니니깐 이렇게 당당할 수 있겠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