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이하나에 사과 "우리 어머니가 큰 실수를 했다"

입력 2015-04-16 10:34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이하나에 사과 "우리 어머니가 큰 실수를 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루오(송재림)가 정마리(이하나)에게 사과를 했다.



15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정마리는 엄마 김현숙(채시라)이 응급실에 실려 왔다는 소식에 병원으로 달려갔다.

이날 응급실에서 김현숙은 정마리에게 "나말년(서이숙) 선생 아들인 것 알았느냐"고 물었고, 이에 정마리는 어리둥절해 했다.

이때 뒤에 서 있던 이루오(송재림)가 "미안하다. 우리 어머니가 당신 어머니께 큰 실수 했다"고 사과했고 정마리는 "정말 그 분이 우리 어머니를 때렸느냐"고 물었다.

이어 정마리는 "정말 나말년 선생 아들이 맞느냐. 그분 우리 어머니 퇴학당했을 때 일조했던 사람"이라고 말해 이루오를 당황시켰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사랑, 성공, 행복을 쟁취하는 모습을 담은 드라마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앞으로 이하나와 어떻게 될까?"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이하나와 헤어질까?"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당황했겠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이하나와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이하나와 이별하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