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제작자부터 칼 라거펠드까지...최시원 '황금 인맥' 어디까지?

입력 2015-04-16 09:44


인터스텔라 제작자부터 칼 라거펠드까지...최시원 '황금 인맥' 어디까지?

인터스텔라 제작자 인터스텔라 제작자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영화 인터스텔라 제작자 린다 옵스트와의 친분을 자랑해 그의 황금 인맥이 눈길을 끈다.

최시원은 지난달 자신의 웨이보에 "'영화 '인터스텔라' 제작자 린다 옵스트(Lynda Obst). 우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해 시선을 모은다.

린다 옵스트는 '인터스텔라'와 비슷한 주제를 다룬 SF 영화 '콘택트(contact)'를 비롯해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 등의 제작에도 참여한 할리우드의 거물이다.

또한 최시원은 최근 '세계 패션계의 거장' 칼 라거펠드(Karl Lagerfeld)와 만났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최시원은 이달 초 국내 그룹 최초로 프랑스 단독 콘서트를 위해 파리를 방문했고, 현지에서 미국 패션매거진 가을호에 게재될 화보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최시원이 참여한 이번 화보는 프랑스 브랜드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칼 라거펠드가 사진작가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칼 라거펠드는 최시원에게 "포즈가 아주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특히 칼 라거펠드는 최시원에게 직접 디자인한 의상과 소품을 선물하는 등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최근 유명 작가 파올로 코엘료로부터 트위터로 생일 축하를 받아 화제를 모은 최시원은 칼 라거펠트와의 조우를 통해 또 한 번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