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부선 8만원 옷 눈길...송혜교, 이영애와 무슨 사이?

입력 2015-04-16 10:55
'라디오스타' 김부선 8만원 옷 눈길...송혜교, 이영애와 무슨 사이?



(라디오스타 김부선 김흥국 사진 설명 = 영화 '연애의 발견' 공식 사진 / 김부선 페이스북 / 영화 '친절한 금자씨' 공식 사진)

지난 15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배우 김부선, 김흥국, 이훈, 황광희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그날 김부선은 흰색 자켓과 원피스를 입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늘 입은 의상에 대해 "내가 몸매가 되지 않느냐. 이거 칸에서 사왔다"라며 "재킷은 5만원, 드레스는 3만원이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앞서 김부선은 아파트 내에 비리를 바로잡기 위해 기자회견을 가질 당시 원피스가 화제가 된 바 있다. 고가의 옷으로 누리꾼들은 짐작했지만, 옷은 5만원이라고 SNS에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이어 김구라가 액세서리의 가격을 묻자 김부선은 반지를 보여주며 "액세서리도 전부 짝퉁이다. 2만 5천원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계는 진품이다. 내가 조카를 서울대 졸업시켰다. 제주도 사는 언니가 고맙다는 의미로 선물을 준다고 해 이 시계를 사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흥국은 "결혼 25주년에 우리 아내 하나 해주고 싶다. 이름이 뭐냐"며 물었고, 김부선은 김흥국에게 "이거 500에 팔게"라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했다.

한편 김부선은 1983년 영화 '여자가 밤을 두려워 하랴'로 데뷔했다. 영화 '황진이', '내 머리속의 지우개', '말죽거리 잔혹사'등에 출연하며, 손예진, 이영애, 문채원, 송혜교 등 국내 내로라하는 미모의 배우들과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또한 김부선 아파트 내에 일어난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