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행사] ‘제9회 김은우의 아이러브골프 채리티 4월 27일 오픈’

입력 2015-04-16 08:22


개그와 골프를 사랑하는 남자 개골맨 김은우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daum 카페이자 인터넷방송국 '아이러브골프TV'를 통해 9번째 자선골프대회를 4월 27일 용인 프라자CC에서 개최한다.

금번 대회는 청각어린이수술비 마련을 위해 치러지는 자선골프대회로 총 34팀 136명이 참가하며 34명의 연예인 및 프로가 참가하여 재능을 기부한다.

참가 연예인으로는 가수 김상배, 강은철, 허송, 김혜연, 김민교, 리치, 이가은, 성은, 개그맨 김은우, 김명덕, 이봉원, 김종국,정진수, 개그우먼 정은숙, 산악인 허영호, 탤런트 김영배, 차광수, 김정균, 이시은, 박세령, 손건우, 심민, 영화배우 장세진, 모델 김현진 등이고 LPGA 정일미 프로를 비롯한 박금숙, 이자영, 이세린, 이화정, 강진이 프로, 김민이 등 KLPGA 프로와 KPGA 김정만 프로가 참석한다.

본 대회를 통하여 후원을 받기로 한 청각장애 어린이 김영진 군(가명)은 지난 9일 인공와우 수술을 무사히 받았다. 하지만 수술 이후에도청각훈련과 언어훈련을 지속적으로 받아야 한다. 인공와우 수술비는 귀 한쪽당 300~500만 원이 소요되고 이후에도 재활치료를 위한 훈련비용이 최소 500만 원 이상 필요하다. 이에 김은우의 아이러브골프TV 채리티 오픈을 통해 1,00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본 대회를 후원하는 디즈니 컬렉션 이용식 대표이사는 개그맨 김은우와의 10년 이상 이어온 인연으로 그가 하는 9회까지의 자선골프대회에 수천만 원의 골프용품을 후원해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동참하였다. 올해로 11년차를 맞이하는 디즈니 골프웨어는 올해 6월 22일부터 방영하는 JTBC 골프채널 ‘디즈니골프 레이디스 아마추어 챔피언쉽’ 프로그램을 통해 골퍼들과 만날 예정이다.

더불어 골프클럽 카이도 코리아(LPGA 양희영 프로 후원)에서도 700만 원 상당의 골프클럽 풀세트를 협찬하여 경매를 통한 기부금 마련에 동참한다. 카이도의 채경용 회장과 배우균 대표이사가 참가하여 기부금도 전달할 게획이다.

본 대회를 주최하는 개그맨 김은우 씨는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셔서 청각장애 어린이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계속해서 채리티 오픈을 개최할 수 있는 환경을 통해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눌 수 있기를 소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