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지현 남편, 훈훈한 외모+월등한 스펙 눈길 "첫 만남은…"

입력 2015-04-16 08:15


▲택시 이지현 남현, 택시 이지현, 이지현 남편(사진 tvN 화면캡처)

'택시' 이지현 남편 공개가 화제다.

14일 방송된 케이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걸그룹 주얼리 출신 이지현이 출연해 남편 김중협 씨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현은 남편에 대해 "연애를 짧게 했다. 결혼하고 나서 신랑을 딱 봤는데 '누구세요?' 이런 느낌이었다. 신랑도 그랬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후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를 졸업한 수재로 대기업 D 건설사에서 10년째 근무 중인 이지현 남편 김중협 씨가 나타났다. 배우 이재룡을 닮은 인자한 분위기와 듬직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지현 남편 김중협 씨는 "후배 소개로 볼링장에서 처음 만났다. 그 이후로 우연히 골프 모임에서 같은 팀이 됐다. 그 뒤 강남에서 우연히 또 마주쳤는데, 이지현이 먼저 아는 척을 해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그냥 '연예인인가 보다' 싶었던 아내가 알고 보니 술, 담배도 안 하고 바른 이미지더라"라고 덧붙였다.

반면 이지현은 "골프장에서 만난 날 남편이 아침까지 술을 먹고 와서 공이 잘 안 맞았다. 남편은 공이 잘 안 맞는다고 속이 상한지 술을 계속 먹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택시 이지현 남편에 대해 네티즌들은 "택시 이지현 남편, 이재룡 닮은 훈훈한 외모" "택시 이지현 남편, 훈남이다" "택시 이지현 남편, 잘어울린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