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2 하니 고백 "남편 죽이려고 시도 했다"...'섬뜩'

입력 2015-04-16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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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2 하니 고백 "남편 죽이려고 시도 했다"...'섬뜩'

크라임씬2 하니가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크라임씬2'에서는 자부리 마을 통닭집 사건을 배경으로 치열한 추리 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간 단서인 약국 주인이 나타나 “하 부인이 붕대를 자주 사갔다. 한 번에 많이가 아니라 여러 번 사갔다”고 말했다. 약국 주인은 이어 “쥐약은 작년 가을, 9월 쯤에 책방(장진) 씨가 사갔다”고 전했다.

이때 김지훈이 “작년 가을에 피해자 재원이 형이 위세척을 했다. 뭘 잘못 먹었던 거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장진은 “나는 쥐가 나온 다고 해서 하부인(하니)에게 사줬던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하니는 “내가 한 번 (쥐약을) 먹였다”며 “한 번 죽이려고 했다. 그치만 이번엔 내가 아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케했다.

한편, ‘크라임씬2’는 국내외 실제 범죄 사건을 재구성, 출연자들이 의문의 사건 현장 속 용의자로 지목된다. 진범을 찾기 위해 치열한 추리 공방전을 펼치는 본격 롤플레잉 추리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