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동안' 112세 모모이 할아버지, 봄철 노안 관리법

입력 2015-04-15 22:27
수정 2015-04-15 22:35
▲(사진=SBS)

'세계 최강 동안' 모모이 할아버지, 봄철 노안 관리법

노안이 멈춘 '세계 최강 동안' 일본 할아버지가 화제다.

올해 112세인 모모이 사카리 씨(일본)가 '세계 최고령 남성 기네스북'에 등재된 것.

1903년 2월 5일 후쿠시마(福島)에서 태어난 모모이 씨는 농화학 교사로 평생 일했으며, 1950년대에 교장직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도쿄의 한 의료기관에서 요양치료를 받고 있다. 귀가 잘 들리지 않지만 혼자서 책을 읽고 전화도 받고 TV로 스모 경기를 보는 등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한편, 남녀 통틀어 세계 최고령 여성 오카와 미사오 씨는 지난 1일 아침 117세 일기로 별세했다.

이로써 여성 최고령자는 미국 아칸소주에 거주하는 거트루드 위버(116)씨가 이름을 올렸다.

미국 노인병학 연구 그룹에 따르면 19세기 출생 사람은 4명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위버 씨(1898년 생)을 비롯해 뉴욕에 사는 수산나 무샤트 존스, 미시건 주의 제랄린 탤리, 이탈리아 출신 엠마 모라노이는 모두 1899년 출생이다.

한편, 이런 가운데 육체를 싱싱하게 가꾸는 슈퍼푸드도 소개돼 화제다.

최근 MBC '기분 좋은 날'은 슈퍼푸드 마카에 대해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마카는 안데스의 산삼으로 불리며 아연이 부추보다 11배, 철분은 더덕보다 10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뿐만 아니라 "현재 미국항공우주국 NASA에서 선정한 우주비행사 식품으로, 미네랄 성분을 많이 함유해 갱년기 여성의 심리적 불안이나 우울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마카는 여성의 갱년기, 남성의 정력에 탁월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만성피로를 잡아주고 무기력을 없애주며 상쾌한 몸을 만들어 준다.

'먹는 꽃봉오리 아티초크'도 화제다.

아티초크는 유럽 지중해 연안에서 대중적인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식감이 좋고 칼로리도 낮은 편이다. 또 100g당 5.4g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변비 예방에 좋다. 이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