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에게 꼭 필요한 '화이트닝 케어'

입력 2015-04-15 18:05
향긋한 봄바람과 함께 본격 시작된 웨딩 시즌.

이때만큼은 순백의 드레스에 어울리는 화이트닝 관리가 가장 필요하다. 화이트닝은 짧은 기간 효과를 보기 어려운 만큼 단기간 집중 케어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별해 집중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을 가장 아름다운 5월의 신부로 만들어줄 셀프 화이트닝 케어 방법을 제안한다.



▲고아라(사진 리리코스)

♡ 화이트닝 집중 프로그램으로 환한 피부 완성

앰플은 기초케어 라인 중 피부 고민에 대한 가장 빠른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단기간 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피부 안색을 밝히는 동시에 기미 등 잡티를 케어하고 멜라닌에 의한 색소 침착까지 방지하는 제품이라면 더없이 좋다.

'리리코스 마린 스노우 화이트 큐어 앰플'은 농축된 미백 에너지를 집중 공급해 생기 있게 빛나는 피부로 가꿔주는 미백 기능성 앰플이다. 한 병당 1주 정도 사용 가능한 앰플이 6개 내장돼 있으며 농축된 미백 효능 성분이 빠르게 흡수돼 들뜬 각질은 잡아주고 멜라닌 색소 침착을 방지해 맑고 투명한 생기로 환하게 밝혀준다.

'노에사 수퍼 화이트'는 피부 본연의 맑은 톤을 되찾아주는 고기능성 셀케어 세럼. 250여 가지 야생식물에서 추출한 자연 에너지와 피부와 흡사한 구조를 가진 '다나뎀' 성분이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안색을 개선하고 수분과 탄력을 높여준다. 화학 성분이 전혀 첨가되지 않아 트러블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미 생겨버린 기미와 잡티, 검버섯 등 다크스팟에는 스팟 케어 제품이 유용하다. '시슬리 휘또블랑 인텐시브 다크스팟 코렉터'처럼 롤온 타입 제품의 경우 휴대하면서 사용하기에 편리하며, '라메르 화이트닝페이셜' 같은 마스크팩 타입 제품은 미백과 함께 진정 작용까지 꾀할 수 있어 유익하다.

♡ 눈가 케어도 필수 '생기 있는 눈매 만들기'

전체적인 피부 톤이 밝아지면 눈가의 다크서클은 더욱 두드러진다. 눈가까지 관리한다면 완벽한 '순백의 신부'가 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루미너스 이펙트 브라이트닝 아이세럼'은 발효 녹차의 강력한 화이트닝 성분과 안티에이징 효과로 다크서클은 물론 눈가 주름까지 함께 케어해주는 이중 기능성 아이세럼이다.

'스위스퍼펙션 셀룰라 퍼펙트 리프트 아이크림'은 즉각적인 주름 개선 효과는 물론 피부 톤 개선과 피부의 탄력을 함께 강화시켜 주는 제품으로, 눈 밑 떨림 현상 및 다크 서클을 완화시켜 맑은 안색을 도모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눈 주변 혈액순환과 부종 감소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를 병행하면 다크서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먼저 양 검지를 눈 앞머리에 대고 가볍게 누른 다음 중지로 양 코 옆을 지압한다. 다음 양 검지를 눈 앞머리에 댄 상태에서 숨을 내쉬며 미간 방향으로 깊숙이 눌러준다. 이어 검지와 중지를 모아 눈 아래 뼈를 가볍게 눌러준다. 바깥쪽으로 조금씩 이동하며 비슷한 강도로 지압한다.

미자막으로 양 손바닥을 비빈 후 눈 위에 5초 정도 올려 열기를 전달한다. 틈틈이 동작별로 3회씩 반복해주면 눈 주변이 환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 자외선 차단제 사용 및 과일 섭취 필수

자외선은 미백 관리의 적이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필수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차단 효과가 떨어지는 만큼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를 것을 권장한다.

토마토, 오렌지, 딸기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섭취도 멜라닌 생성 억제에 도움이 된다. 피부 건조는 색소 침착 및 피부 질환을 유도하므로 물을 자주 마시는 것 역시 봄철 화이트닝 케어에 도움이 된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순으로 리리코스, 노에사, 시슬리, 스위스퍼펙션, 아모레서피픽, 라메르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