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강박증이란 ‘지친 내눈의 피로 직접 풀어보자’

입력 2015-04-15 16:16
수정 2015-06-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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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강박증이란 저장강박증이란

저장강박증이란 소식과 함께 지친 눈에 좋은 지압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컴퓨터 모니터와 스마트폰 이용 시간이 늘면서 이로 인해 축적된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 온라인 포털 사이트가 공개한 눈 피로에 좋은 지압법을 보면 간단하다.

핵심은 눈 주위 눌러주기다. 눈썹 끝과 눈초리 끝 부분이 만나 움푹 들어간 곳을 태양혈이라고 하는데, 이곳을 지긋이 눌러주는 것이다.

먼저 검지와 중지로 눈 주위 뼈대를 꼭꼭 눌러준 뒤 눈 양쪽 옆 태양혈을 조금씩 강도를 높이며 눌러준다. 태양혈은 귀와 눈 사이에 위치한 움푹 들어간 곳으로 흔히 '관자놀이'라고 불린다.

또 양쪽 눈과 코 사이의 작게 파인 곳은 정명혈이라고 부르는데 이곳을 엄지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주고 눈을 감은 뒤 손가락을 펴서 눈동자 위를 가볍게 눌러주면 좋다.

마지막으로 고개를 15도 정도 숙인 채 양손을 비벼 뜨겁게 열을 발생시킨 뒤 손바닥을 눈 위에 살며시 올려 두면 눈의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한편 2011년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안과학연구소의 폴 포스터 박사는 48-90세 남녀 5천650명을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적당한 운동을 오래 한 사람일수록 녹내장의 원인이 되는 안관류압(혈관 내 압력) 저하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