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조커' 방송불가 판정 달샤벳 수빈, D컵 비키니 몸매 '이정도였어?'

입력 2015-04-15 14:39
수정 2015-04-15 17:02
'신곡 조커' 방송불가 판정 달샤벳 수빈, D컵 비키니 몸매 '이정도였어?'

걸그룹 달샤벳의 신곡 '조커'가 방송불가판정을 받은 가운데 멤버 수빈의 비키니 몸매가 화제다.



(달샤벳 수빈 사진=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tvN)

수빈은 지난해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 5회 ‘나쁜 남자’ 편에 출연해 완벽한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수빈은 풀파티에 어울리는 핫팬츠와 비키니 수영복 자태로 그동안 숨겨왔던 섹시미를 발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아 눈길을 끌었다.

수빈은 하얀색 바탕에 붉은색의 무늬가 들어간 비키니로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귀여운 얼굴과는 다른 풍만한 볼륨감은 남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15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달샤벳의 새 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의 타이틀곡 ‘조커(joker)’는 해당 단어가 욕설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조커' 가사도 문제가 되고 있다. 노래 속 ‘joker i want it 숨이 가빠와 baby goodnight’이라는 가사가 남녀 간의 정사 장면을 연상시킨다는 것.

이에 대해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조커와 할리퀸의 러브스토리를 나타내려고 한 것일 뿐, 절대로 다른 의도는 없었다. 제목이나 가사를 수정할지 고민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조커’는 달샤벳이 1년 3개월 만에 야심차게 준비한 새 앨범 타이틀곡인 만큼, 이번 심의 결과로 달샤벳의 컴백 활동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