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지진희, 비하인드 컷 공개 반전 매력 '중년 귀요미' 등극

입력 2015-04-15 10:35
수정 2015-04-15 10:38
'블러드' 지진희, 비하인드 컷 공개 반전 매력 '중년 귀요미' 등극

'블러드'에 출연중인 배우 지진희의 반전 매력이 화제다.



KBS2 드라마 '블러드'의 지진희가 비하인드 컷에서 극 중 캐릭터와는 상반된 이른바 '중년 귀요미'의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블러드'에서 태민 암병원장이자 뱀파이어 바이러스 감염자이기도 한 이재욱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지진희는 극중에서 살벌한 행동으로 극에 긴장감을 부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지진희는 극중 역할과는 다른 모습이 담겨있다. 극한 감정에 휩싸일 때마다 돌변하는 뱀파이어의 모습을 하곤 뾰루퉁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인형처럼 허공을 응시해 웃음을 자아낸다.

촬영관계자는 "지진희 씨는 슛 소리가 나면 살벌한 뱀파이어로 돌변해 '블러드'에 충만한 긴장감을 주고, 카메라가 꺼지면 현장을 리드하며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가 된다"라며 "현장을 즐기며 유쾌하게 일하는 지진희 씨는 진정 프로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블러드' 지진희, 귀요미네", "'블러드' 지진희, 반전 매력 폭발", "'블러드' 지진희, 완전 귀여워", "'블러드' 지진희, 연기 정말 잘한다", "'블러드' 지진희, 본방사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블러드'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는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KBS)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