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스타 우지원, 김훈을 얼어붙게 한 '최희암'..."정말 무서웠다"

입력 2015-04-15 10:59
농구스타 우지원, 김훈을 얼어붙게 한 '최희암'..."정말 무서웠다"



(우리동네 예체능 최희암 사진 설명 =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캡쳐)

지난 14일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 '최희암' 감독이 등장해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뿜어내 화제가 되고있다.

이날 방송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농구 레전드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농구 레전드 특집 'Again 1995 연고전 리턴즈'가 그려졌다.

이날 '김훈'은 연세대 라커룸 벽면에 걸려있는 선수들의 사진을 보며 감회에 젖었다. 특히 김훈은 그 사이 걸린 최희암 감독의 사진을 보며 "정말 무서웠다"고 회상했다.

그때 마침 최희암 감독이 모습을 드러냈고, 김훈은 바짝 긴장해 그를 맞이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훈은 최희암 감독에 "하나도 안 변하셨다"고 인사했고, 최희암 감독은 "너야말로 살이 안빠졌다"고 대답했다.

뒤늦게 등장한 '우지원'은 최희암 감독을 마주하고 그대로 주저앉는 모습까지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화요일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