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순백색 유린기' 튀김 비법은?

입력 2015-04-1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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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순백색 유린기' 튀김 비법은?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셰프가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강균성과 배우 강예원의 냉장고 속 재료로 셰프들이 대결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균성은 아침에 먹을 수 있는 '모닝 고기 요리'를 주문했고, 이에 이연복 셰프는 중화풍 고기볶음과 유린기 두 가지 메뉴의 '고기 차이나'를 내놓았다.

42년 중식의 대가답게 이연복 셰프는 재빠른 손놀림으로 유린기와 중화풍 고기볶음을 완성했고, 특히 유린기 튀김 옷은 순백색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감자전분 70%와 옥수수전분 30%에 식용유를 넣고 반죽을 하면 마요네즈처럼 된다"며 "식용유를 넣으면 느끼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오히려 공기층을 만들어준다"고 자신만의 튀김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대결에서 이연복 셰프는 정창욱의 튀김 요리인 '순결한 튀김'에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