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의 특징'…벚꽃길 5곳, 송내역 어때요?

입력 2015-04-14 20:24
▲(사진=KBS)

'튤립의 특징'…벚꽃길 5곳, 송내역 어때요?

완연한 봄이다.

봄의 여왕으로 불리는 튤립은 4월 중순~4월 하순에 개화한다.

튤립은 유럽 남부와 아시아가 원산지로 전해졌다. 빛나고 엘레강스한 정원 꽃으로 전 세계에서 널리 재배 중이다.

한편, 이런 가운데 봄의 하이라이트 '벚꽃 시즌'도 시작됐다. 가족, 연인, 친구, 혼자라도 괜찮다. 즐거운 주말 벚꽃 구경은 어떨까.

코레일 측이 최근 벚꽃길 5곳을 추천했다.

코레일이 추천한 곳은 지하철 1호선 인천역, 송내역, 월계역∼방학역, 금천 구청역∼가산디지털단지역, 신창역이다.

인천역

인천역에는 자유공원이 있다. 인천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들어서자마자 벚꽃이 반겨준다. 또 인천엔 유명한 차이나타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송내역

송내역에는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인천대공원 벚꽃터널이 있다. 봄 햇살을 받은 수 백개의 벚꽃나무가 방문객에게 인사한다.

이밖에 월계역∼방학역 구간 중랑천 벚꽃 길, 금천구청역∼가산디지털단지역 구간 벚꽃 십리길, 신창역 순천향대학교 캠퍼스 벚꽃광장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