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바스타즈, 음원 발매 직전 진행한 몬캐스트 생방송 서버 다운 '폭발적인 관심'

입력 2015-04-14 18:21
블락비 바스타즈, 음원 발매 직전 진행한 몬캐스트 생방송 서버 다운 '폭발적인 관심'

그룹 블락비의 유닛 블락비 바스타즈가 음원공개에 앞서 진행한 몬캐스트 생방송에서 서버다운을 일으키며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4일 자정 음원공개에 앞서 진행된 몬캐스트 생방송은 오후 11시 30분부터 블락비 바스타즈의 세 멤버를 볼 수 있단 소식에 접속이 폭주하며 서버가 다운됐다.

관계자는 “어느정도 팬들이 몰릴 것이라고는 예상했지만 서버가 다운 될 정도일 줄은 몰랐다”라며 블락비 바스타즈에 쏟아지는 폭발적인 관심에 놀라움을 표했다.

블락비 바스타즈는 지난 자정,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품행제로’를 발매했다.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품행제로’는 자극적인 티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바 있어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블락비 리더 지코의 손에서 탄생된 곡으로 알려진 ‘품행제로’는 피오-유권-비범의 세 멤버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을 느낄 수 없이 강렬한 사운드로 귓가를 사로잡았다. 특히 신디사이저 사운드의 웅장한 메인테마와 함께 무대 위를 장악할 줄 아는 자부심을 드러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이번 미니앨범에서는 멤버 피오의 활약도 눈에 띈다. 보컬 유권과 비범의 듀엣곡을 제외한 모든 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또 랩 트랙 ‘배째’를 비롯해 경쾌한 그루브와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매력적인 ‘찰리 채플린’의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쏟아냈다. 특히 피오의 곡 ‘찰리 채플린’은 앨범 구성 당시 타이틀곡으로 논의가 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첫 번째 미니앨범 ‘품행제로’를 발매한 블락비 바스타즈는 16일부터 정식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블락비 바스타즈, 유닛 활동도 대박나길” “블락비 바스타즈, 무대 완전 기대 중” “블락비 바스타즈, 이 조합 너무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세븐시즌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