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떠난 이들 배우로 우뚝 서나?...여자를 울려 '천둥' 캐스팅
(여자를 울려 천둥, 풍문으로 들었소 엠블랙 사진 설명 = SBS '풍문으로 들었소' 공식 사진 / Ceci 화보)
인기 그룹 '엠블랙(MBLAQ)'에서 배우로서 첫 걸음을 시작한 박상현(천둥)이 "설렌다"는 소감을 밝혀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14일 상암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제작발표회에서 박상현은 "엠블랙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한지 몇개월 안 됐다.
이렇게 운이 좋게 좋은 작품 만나서 새로 도전을 하게돼 굉장히 설렌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고, 개인 앨범 준비를 하고 있다"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박상현은 남주인공 진우(송창의 분)의 조카로 어릴 적 아버지를 잃고 마음에 상처를 안고 사는 현서 역을 맡게 되었다.
MBC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김정은 송창의가 주인공을 맡았으며, 하희라, 오대규, 이태란, 이순재, 박상현, 인교진, 한이서 등 명품배우들이 함께 출연한다.
한편 그룹 엠블랙은 지난해 12월 16일 멤버였던 이준과 천둥은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이 끝난후 그룹을 떠났다. 이준은 현재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열연 중이다.
'여자를 울려'는 지난주 종영한 '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 오는 1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