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맛집, 블랙데이 맞아 관심 폭발...수요미식회 소개된 4곳은?

입력 2015-04-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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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맛집, 블랙데이 맞아 관심 폭발...수요미식회 소개된 4곳은?

4월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짜장면 맛집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짜장면 편에 공개된 맛집 네 곳이 재조명 되고 있다.

특히 신승반점은 청나라 시대부터 청관 거리라 불리며 중국식 식문화가 발달된 인천 광역시 중구 차이나 타운에 위치해 있다.

신승반점은 오이채와 계란 프라이가 얹어진 간짜장과 재료를 잘게 다져 만든 소스를 비벼 먹는 유니 짜장이 대표 메뉴. 특히 신승반점은 공화춘 초대 사장인 우희광의 외손녀가 운영하고 있다.

신승반점의 짜장면을 맛 본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한국어를 못하는 분들도 계신데 정말 맛있다"고 말했고, 전현무 역시 "일요일에 저 식당 근처에서 녹화가 있어 매니저에게 포장 배달을 부탁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특히 달걀 프라이에 완전 감동 받았다"고 칭찬했다.

만다복은 하얀백년짜장이 대표 메뉴다. 닭고기 육수와 중국 된장에 볶은 고기를 면과 비벼 먹는다.

'수요미식회' 패널들은 "정말 색다른 맛이다"라며 "일단 비주얼이 대박이라 SNS 인증샷 용으로도 좋다"고 칭찬을 쏟아냈다.

한편 매년 4월 14일은 블랙데이로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선물을 받지 못한 남녀가 자장면을 먹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