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베이비&키즈페어 연령대별 '추천코스'

입력 2015-04-14 13:00


제10회 인천 베이비&키즈페어가 5월 개막을 앞두고 자녀 연령대별 필수 추천코스를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엄마로 맨 처음 난나는 스토리, 인천 로맨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전시 주최측인 세계전람 기획팀은 “힘들지만 인생에 다시없을 자녀와의 추억이 바로 육아의 과정”이라며 “출산을 앞두고 있는 임산부부터 자녀 교육과 발달을 걱정하는 유아맘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0세, 임신맘 추천 부스

임신 중인 엄마들은 출산 후 겪게 되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비만, 튼살, 탈모 등을 미리 관리해야 한다. 임신맘들은 이번 전시에서 씨에이팜, 오베론코스메틱 등에서 임산부 전용 천연 스킨케어 제품들을 체험해 볼 것을 추천한다. 오가닉 제품이라 해를 끼치진 않지만, 직접 발라보고 자신에게 맞는지 미리 확인을 해두는 것이 좋다.

임신, 출산 준비에는 몸이 변할 엄마와 갓 태어난 영아를 위한 출산준비물도 빼놓을 수 없다. 임부복과 수유복은 MJ인터네셔널과 해피스토리 부스에서 둘러보길 권한다. 신생아를 위한 기저귀와 의류, 모유 수유 등 각종 신생아 용품은 다양한 매장을 찾으며 비교구매하는 것이 좋다.



1~3세, 영아 전용 추천 부스

신생아부터 돌까지의 아기를 키우는 엄마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베이비 스튜디오다. 아기 돌잔치나 백일잔치 등은 빽빽한 일정 덕에 촬영 및 뷔페 예약 준비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백일사진이나 돌잔치, 자녀보험 등에 대한 가격 혜택을 비롯해 사전 예약까지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출산과 동시에 가장 필요한 제품인 유모차와 아기띠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아기띠 브랜드로 제이제이컴퍼니와 토이앤맘, 아이랑, 토드비 등을 선보인다. 유모차 브랜드로는 아이디세상과 토이앤맘에서 스토케, 마이크라라이트, 콩코드, 뻬그뻬레고, 다이치, 잉글레시나 등이 출품될 예정이다.



4~7세, 놀이 및 교육이 필요한 시기

요즘은 보통 4세 정도의 시기에 아이의 지능과 언어 발달을 위한 교육을 시작한다. 5세부터는 영어, 중국어와 같은 외국어 교육을 병행하기도 한다. 홈스쿨링을 시작하고 싶다면 필요한 교재, 교구, 독서, 외국어 교육 콘텐츠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전시회 현장에서는 튼튼영어, 잉글리시에그, 플레이팩토, 블루래빗, 웅진씽크빅, 한솔 핀덴베베, 몰펀코리아, 아람, 장원교육, 아이넷 등 국내 대표 유아교육 전문 업체들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4대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전한다. 전시 개최 첫날인 목요일부터 마지막 날인 일요일까지는 매일 한가지 씩 이벤트가 마련된다. 7일에는 전시회에 입장하는 선착순 3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First Day 얼리버드’가, 8일에는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하는 ‘서프라이즈 프라이데이’가 펼쳐진다. 9일에는 4명이서 그룹을 지어 이벤트 부스에 방문하면 100팀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4명 짝궁’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10일에는 4일 모두 출석한 관람객 선착순 1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4일 출석 개근상’ 이벤트가 열린다.

제10회 인천 베이비&키즈페어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