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증권주, 일단 숨고르기…중소형사 동반 하락

입력 2015-04-14 11:28
코스피 지수 강세와 함께 급등했던 증권주가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증권업종 지수는 오전 11시 7분 현재 어제보다 1.32%내린 2,821.94를 기록 중입니다.

이달들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중소형 증권사들은 일제히 4%대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KTB투자증권은 어제보다 4.7% 내린 4천305원에 거래되고 있고, 유진투자증권은 4% 내린 4천500원, 골든브릿지증권은 4.47% 하락한 1천71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대형 증권사 가운데 대우증권이 2.1% 내렸고, 한국금융지주 0.9%, 미래에셋증권 0.6% NH투자증권은 0.3% 하락했습니다.

한편 이날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대우증권, 키움증권 등 7개 증권사의 1분기 순이익이 시장예상치 평균을 14% 이상 웃돌 것으로 보인다"며 "내달 중순까지 증권주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