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김남길, 퇴폐녀vs무뢰한…변신 대결

입력 2015-04-14 11:01


▲ 전도연 김남길 '무뢰한', 전도연 김남길 '무뢰한'

전도연 김남길의 '무뢰한'이 관객을 만난다.

전도연 김남길의 '무뢰한'(감독 오승욱)은 내달 개봉한다. 전도연 김남길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전도연 김남길의 '무뢰한'은 진심을 숨긴 형사와 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자의 여자, 두 남녀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그린 하드보일드 멜로물. 전도연은 사람을 죽이고 도망간 애인을 기다리는 술집 여자 김혜경 역을 맡는다. 절망과 퇴폐, 그리고 순수와 강단이 공존하는 또 한 번의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남길은 혜경의 애인인 살인자를 잡으려는 형사 정재곤으로 분한다. 김남길은 '무뢰한'으로 변신, 기존 이미지와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전도연 김남길의 '무뢰한'은 멜로의 틀 속에 죽음에 대한 성찰을 보여줬던 '8월의 크리스마스' 각본, 데뷔작 '킬리만자로'로 스타일 과잉인 한국 느와르의 공식과 달리 현실의 비릿함을 가감 없이 보여주었던 오승욱 감독이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