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공연, 영화, 작품 판매까지"…세종문화회관 '소소시장'

입력 2015-04-14 10:58


세종문화회관이 4월 18일 12시에 세종문화회관 뒤뜰 예술의정원에서 2015년 첫 ‘세종 예술시장 소소’(이하 소소시장)를 개장한다.

이날 소소시장에는 70여팀의 젊은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예술가들은 신선한 아이디어로 녹여낸 자신만의 작품을 선보인다. 그 외에도 소소시장에는 유명 대중음악 평론가와 클래식 전문 기자의 특강, 설치 미술가의 퍼포먼스, 인디 뮤지션들의 공연, 야외 예술 영화상영회 등이 저녁 9시까지 펼쳐진다.

세종문화회관 이승엽 사장은 “시민들이 자랑하고 싶은 문화예술명소로 만들기 위해 ‘소소시장’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관람객들이 시각예술뿐 아니라 공연예술, 예술영화, 문학 연계 프로그램 등을 경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소시장은 앞으로 11월까지지 매월 첫째주, 셋째주 토요일에 개최된다. 단 7, 8월은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