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이병헌 성공적으로 스크린 복귀...이병헌 역할은?

입력 2015-04-14 10:47
'터미네이터5' 이병헌 성공적으로 스크린 복귀...이병헌 역할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사진 설명 = '터미네이터5' 예고편 캡쳐 / VOGUE KOREA 화보)

배우 이병헌이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터미네이터5', 앨런 테일러 감독) 예고편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3일(한국시각)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공식 트위터에는 2차 공식 예고편이 게재됐다. 이번에 공개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2차 예고편은 약 2분 46초 분량으로 앞서 공개된 영상들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이 포함되었다.

이병헌이 맡은 역할은 T-100이다. T-1000은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로, 지난 1991년 개봉한 '터미네이터2'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병헌은 T-1000 캐릭터 특유의 서늘한 표정과 날렵한 액션을 완벽히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최근 불거졌던 이병헌 관련 사건으로 인해 많은 네티즌들은 영화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다. 그가 이번 영화를 통해 재기에 성공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시리즈의 리부트로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류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을 동시에 그렸다.

아놀드 슈왈제너거, 제이슨 클락, 에밀리아 클라크와 이병헌이 출연했다. 미국 개봉은 7월 1일, 국내 개봉일은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