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CJ CGV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기존 6만 8천 원에서 8만 2천 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CJ CGV가 1분기는 흥행작이 없었으나 2분기는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영화 스물,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을 비롯해 상반기 최대 기대작인 어벤져스 2편이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최근 CJ CGV는 비교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업이익 성장률이 낮고, 자기자본이익률(ROE)도 낮아 할인거래는 불가피하지만, 43개에 달하는 중국 내 성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연구원은 "상반기 기대작인 영화 어벤져스는 중국에서도 최대 화제작으로 폭발적 흥행과 중국 내 실적이 빠른 속도로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