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7년 만에 내놓은 중형 트럭 '마이티' 완전변경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현대차의 올 뉴 마이티는 출시 7일 만에 계약 대수 2천대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인 955대를 두 배 이상으로 뛰어넘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국내 중형트럭 시장 규모는 3만1천789대로 마이티는 이 가운데 37.6%인 1만1천945대를 차지했습니다.
올 뉴 마이티는 현대차가 1998년 마이티Ⅱ 출시 이후 처음으로 내놓은 완전변경 모델로, 종전 모델보다 편의성과 내구성, 안전성 등을 강화한 점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