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00' 돈 스파이크, 가수 김범수 첫인상 언급 "배달하러 오신분"

입력 2015-04-13 18:19
'1대 100' 돈 스파이크, 가수 김범수 첫인상 언급 "배달하러 오신분"

'1대 100'에 출연한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가 동료 김범수를 언급했다.



돈 스파이크는 14일 방송될 KBS2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돈 스파이크는 "96년, 97년에 댄스 가수 R.ef가 있는 회사에 들어갔다. 발라드 가수를 새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했다"라며 김범수와의 첫 만남에 대해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가수가 와 있을 거란 생각에 녹음실에 갔는데 가수는 없고 배달하러 온 분만 있었다"고 당시 김범수의 모습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돈 스파이크는 "카메라 마사지 때문에 요즘은 표정도 밝고 젊어 보인다"라며 "제가 알기로 심지어 칼을 많이 대지도 않았다. 눈에 집중적으로...한 번? 몇 번인지는 모르겠다"고 폭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1대 100' 돈 스파이크, 중국집 배달 정말 웃기다", "'1대 100' 돈 스파이크, 오래된 친분이네", "'1대 100' 돈 스파이크, 김범수 눈을 말하다니 대단해", "'1대 100' 돈 스파이크, 김범수 노래는 정말 잘 부르니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