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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구라 빚 고백 "17억 외에 빚 또 있다"
힐링캠프 김구라가 17억원의 빚 외에 또 다른 빚이 있음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김구라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실제 친한 동료들인 방송인 이경규, 기타리스트 김태원, 방송인 김성주와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내의 빚보증 사건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모두 털어놨다.
이날 김성주는 김구라의 말을 듣다가 "빚은 17억이 끝이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17억의 빚은 제가 해결 중이다. (17억 이외에) 별개의 빚이 또 있다"며 또 다른 숨겨진 빚이 있음을 고백했다.
한편 13일 방송을 앞둔 '셀프 힐링' 특집은 지난 4년간 160여 명의 게스트들의 힐링에 힘썼던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가 각자 자신만의 힐링법을 정한 후, 함께 하고 싶은 게스트부터 장소까지 직접 섭외해 말 그대로 '셀프 힐링'을 하는 것이다.
이에 MC 이경규는 평소 낚시가 취미인 만큼 절친한 친구인 김태원, 김구라, 김성주를 낚시터로 초대했다. 이들은 4050 가장인 만큼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한풀이 토크를 하며 자신들만의 '셀프 힐링'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