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치료, 한방 의학을 통한 여드름치료 개선가능

입력 2015-04-13 16:29


쌀쌀한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포근한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길거리에 사람들의 옷차림이 점점 가벼워지고 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는 황사와 미세먼지까지 겹쳐지면서 피부가 더욱 민감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평소 여드름이 많거나 자주 발생하는 성인여드름이나 화농성여드름 타입이라면 건조한 날씨 탓에 얼굴뿐만 아니라 밖으로 배출되지 못한 피지나 노폐물이 쌓이기 쉬운 가슴이나 등에는 여드름이 더욱 쉽게 난다. 옷이 가벼워지고 얇아지면서 특히나 좁쌀여드름이 많거나 등드름(등여드름)에 민감한 고객들이 여드름을 빨리 없애는 법을 알아보기 위해 여러 가지 여드름관리나 레이저 치료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여드름치료를 보다 근본적인 부분에서 접근하는 한방 의학을 통한 여드름치료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촌 해들인한의원 송재진 원장은"한방 의학을 통해서 얼굴 여드름이나 등여드름을 치료하게 되면 겉으로 드러나 있는 과도한 피지 분비와 등에 쌓여있는 각질을 제거하고, 동시에 속을 정화하기 위한 탕약 처방을 하게 된다"라며 "이런 치료법의 핵심은 고객의 개인별 피부 상태와 체질을 고려하는 것으로 맞춤형 여드름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등여드름의 경우 여드름치료를 위해서는 피지와 각질 제거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얼굴피부와 달리 두꺼운 등 피부는 노폐물과 피지가 더욱 쌓이기 쉽고, 여드름치료 및 여드름피부관리와 더불어 체질을 고려한 맞춤한약처방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

송재진 원장은 "여드름치료를 하고 난 후에는 올바른 관리를 통해 재발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며 "잘못된 식습관 개선과 홈케어 화장품을 꾸준히 사용하면 앞으로 나게 될 여드름을 미리 예방할 수 있고, 기존의 여드름 피부 또한 효과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촌 해들인한의원의 여드름치료 한약은 장 기능 강화와 기혈순환을 도와 여드름을 빨리 없애는 데 효과적이며, 송재진 원장이 직접 원내탕전 한다. 또한 1:1 개인 체질과 건강상태에 적합한 진단과 치료로 여드름의 원인을 찾고, 여드름약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겉과 속을 함께 치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