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웃음과 감동으로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장수상회' 의 강제규 감독, 박근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문가영이 지난 11일, 12일 서울∙분당 무대인사를 진행하면서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장수상회는 인생의 마지막, 다시 오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순간에 불현듯 찾아온 사랑으로 변화해가는 성칠(박근형)과 금님(윤여정), 그리고 이들을 응원하는 가족들과 동네 사람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감동 드라마로 개봉 첫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고, 개봉 이후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평점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11일, 12일 양일간 진행된 서울∙분당 무대인사는 강제규 감독을 비롯 장수상회의 박근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문가영이 참석했다.
이날 무대인사에 참석한 강제규 감독은 “장수상회를 연출하고, 이렇게 관객분들과 극장에서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장수상회로 행복 나누셨으면 한다”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쾌하게 무대인사를 시작한 배우 박근형은 “시사회로 보면서 저도 두 번 울었다. 장수상회는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말하며 박수를 이끌었다.
이어 배우 조진웅은 “장수상회를 보고 어머니, 아버지, 아내 얼굴을 다시 보게 됐다.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가족, 사람들과 이 영화 보시고 소통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한지민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것들이 이 영화를 보면 새삼 다르게 보인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영화 장수상회, 꼭 사랑하는 사람들 혹은 가족들과 함께 누리셨음 좋겠다” 고 말했다.
황우슬혜는 “중,고등학교 학생들부터 중장년층 관객분들까지 전 연령층의 관객분들을 만나게 되어 행복하다. 착하고 사랑스러운 영화 장수상회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으며 막내 문가영은 “나도 영화 보는 동안 휴지 한 통을 다 쓰고 나왔다. 지금 느끼신 감동 많은 분들에게 잘 전해주셨으면 한다”고 애교 넘치는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관객들은 감독과 배우를 향해 “감독님, 좋은 영화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가슴 뭉클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무대인사 진행 도중에도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는 등 진한 여운으로 감격스러운 분위기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봄을 맞이한 4월 극장가에 무대인사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영화 장수상회는 폭발적 입소문에 힘입어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영화로 4월 극장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