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헬스보이 김수영, 10주의 기적...'사진 비교해보니'

입력 2015-04-13 14:33
<@IMG1>

개콘 헬스보이 김수영, 10주의 기적...'사진 비교해보니'

개콘 헬스보이 김수영이 총 53kg을 감량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에서는 김수영의 다이어트 10주차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김수영은 "과거 아파트 앞에서 부녀회장 아줌마가 다른 아줌마들을 불러놓고 '음식물 쓰레기가 너무 나와서 줄여야 한다'고 하더라.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총각이랑은 상관없다'고 하더라"며 "나도 수박껍질은 못 먹는다"고 분개했다.

이어 "다이어트 후 여자친구의 신발 끈을 묶어줄 수 있게 됐다"며 바닥에 드러누워 신발 끈을 묶어줘 이승윤에게 핀잔을 들었다.

그러나 김수영은 "혼자 누웠다가 혼자 일어나지 않았느냐"며 당당하게 변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김수영은 체중이 지난주 보다 약 3kg이 줄어 114.78kg을 기록, 10주 만에 총 53kg을 감량했다. 이에 이승윤은 "유민상, 김준현에 이어 '개그콘서트' 뚱보 서열 3위로 밀려났다"며 "김민경, 송영길을 따라잡는 그 날까지"라며 의지를 굳게 다졌다.

마른 몸매의 소유자 이창호는 이번 주 59.70kg으로 10주 만에 총 8kg 증량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