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대표 최병우)이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날이 획득한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는 정부주관의 인증기관이 총 104개의 평가 기준에 따라 정보보호 관리절차와 대응체계 등을 법적기준에 따라 심사하고 인증을 발급하는 제도다.
이번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으로 다날은 보안이 필요한 정보의 보호와 체계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결제사업에서 안정성과 보안성을 갖추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다날은 전사 정보보호 관리 프로세스에 따라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접근통제, 사이버 침입방지, 내부정보유출방지, 개인정보 암호화 등 체계적인 정보보호시스템 운영을 통해 보안사고를 예방하고, 내부정부 유출탐지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등 이중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력사업인 휴대폰결제와 함께 간편결제 및 본인확인 서비스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확보하고,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핀테크 사업과 관련한 정보보호 및 안전성 확보를 통해 신규사업에서 보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류익선 다날 이사는 "실효성있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전담조직을 편성하고, 전사적인 차원에서 고객정보 및 결제정보 유출방지와 보안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금융거래시 부정거래 방지를 위해 Danal FDS(Fraud Detection System) 시스템을 운영해 금융사고를 예방하는 등 보안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업계 정보보호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는데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