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이순신 존재 알았다...관백 “이순신 목 가져와라” 분노

입력 2015-04-13 12:37


징비록 이순신 존재 알았다...관백 “이순신 목 가져와라” 분노

징비록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이순신의 존재를 알고 분노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1 주말극 '징비록' 18회에서는 이순신(김석훈)의 활약을 알게 된 도요토미 히데요시(김규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관백(도요토미 히데요시)은 일본 수군이 조선 수군에게 점멸을 당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이어 한양으로 가던 군사들도 함멸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관백은 “아직도 조선에 우리와 싸울 장군이 남아있다고 하느냐. 누구냐”고 분노했다.

이어 관백은 이순신의 이름을 듣자 “이순신, 지금 당장 조선으로 가서 이순신의 목을 가져와라”고 소리쳤다.

한편 이순신 역의 김석훈이 등장한 시간은 아주 짧았다. 하지만 이순신 역을 연기한 김석훈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 앞으로 어떻게 그려나갈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