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통합관제솔루션 분야 선두 업체 ㈜윈포넷이 IoT 기술 솔루션 전문 기업 ㈜인콘(대표이사 권오언)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윈포넷은 지난 3월 말 임직원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명 및 CI 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인콘은 IoT 기술 솔루션 개발에 사업의 무게를 실을 계획을 밝혔다. 여기서 IoT 기술이란 물리적 기기를 인터넷과 연결해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을 말한다.
인콘은 '모든 것이 연결(Connect)되는 IoT(사물인터넷) 세상에서 삶과 기술을 상호연결(InterConnect)'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이 IoT 기술을 영상보안기술과 융합해 핵심 주력사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을 사명에 품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제조업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솔루션 중심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인콘은 ‘IoT의 현실화’라는 새로운 출발을 위해 철저한 사전 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1월 IoT를 통한 미래 성장 및 국내외 사업협력 관계구축을 위해 사업총괄 직속 IoT 사업팀을 신설했고, 신규 인력을 확충했다.
또한 IoT 영상보안회사로서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신규 브랜드 개발, 해외 판매망 확충, 시장 확대, 신제품/신모델 및 핵심기술 개발, 생산능력 확대,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구조 전환도 제시한 바 있다.
인콘 관계자는 "사명 변경을 통해 IoT 기술에 집중함으로써 한국의 보안산업을 대표하는 종합영상보안회사로 거듭나겠다"며 "안심귀가서비스, 어린이안심서비스 등 IoT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해 인콘이 국내영상보안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