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김성수, "16년 만난 일반인 여성과 헤어져" 결별 사실 고백

입력 2015-04-13 13:47
'섹션TV' 김성수, "16년 만난 일반인 여성과 헤어져" 결별 사실 고백

'섹션TV'에 출연한 배우 김성수가 결별 사실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영화 '검은 손' 개봉을 앞둔 김성수 한고은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슬기는 한고은에게 "양기 충전을 위해서 어쨌든 연애를 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한고은은 "난 항상 한다. 내 나이에 연애 한 번도 안 해 봤다고 하면 이상하지 않냐"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후 박슬기는 김성수에게 "오랜 연인이 있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수는 "헤어졌다. 1년 넘게 됐다. 그 친구가 일반인이어서 16년 만났는데 헤어졌다. 결혼은 때가 있는 것 같다"고 최초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수의 말을 들은 박슬기는 "두 분이 만나는 것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한고은은 "굉장히 싸울 것이다. 친구로는 괜찮다"라며 "20년 뒤에 보자. 그 때도 없으면"이라고 여운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섹션TV' 김성수, 16년 사귄 사람과 헤어지다니", "'섹션TV' 김성수, 속상하겠다", "'섹션TV' 김성수, 대단하네", "'섹션TV' 김성수, 빨리 좋은 분 만나시기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 MBC '섹션TV'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