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 투톤 그라데이션 립 출시 한달만에 8만개 판매

입력 2015-04-13 09:42


매년 본격적인 봄 시즌을 앞두고 치열해지는 색조 화장품 경쟁이 올해도 뜨거울 전망이다.

본격적인 봄 시즌이 도래하면서 화장품 기업들이 앞 다투어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립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는 것.

특히 최근 글로벌 기업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라네즈가 수분크림과 슬리밍 팩에 이어 모델인 송혜교를 앞세워 립 시장 공략에 나서 국내 화장품 업계 립 전쟁을 예고했다.

최근 라네즈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 S/S 메이크업 트렌드를 보여주듯, 최근 여성들의 립 메이크업은 한가지 컬러로 입술을 채우기보다는, 두 가지의 컬러를 섞어 사용하거나, 입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갈수록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되는 메이크업이 선호되고 있다.

지난 3월, 국내외 동시 출시된 라네즈 투톤 립 바는 이러한 립 메이크업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소비자와 뷰티 블로거의 호평을 받으며 출시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봄 메이크업의 대세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출시 한달 만에 국내외 판매 수량 8만개를 돌파하며, 국내 립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는 것.



특히 라네즈는 이러한 인기는 제품 출시 전부터 이미 예견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2월 중순에 공개한 송혜교의 투톤 매력 화보, 'Hyekyo's Two Tone moment'를 접한 소비자들이 라네즈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제품 관련 문의가 쇄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 라네즈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라네즈 매장 관계자는 "출시 전부터 송혜교 화보 속 립스틱 제품이 어떤 것이냐는 문의 전화가 이어졌다"며, "출시 직후에는 많은 고객들이 투톤 립 바를 찾으셔서 이로 인해 출시 직후 일시 품절이 일어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라네즈 투톤 립 바는 최적의 두 가지 컬러 조합을 하나의 립스틱에 담아 트렌디한 투톤 립 메이크업을 손쉽게 연출해주는 새로운 컨셉의 립 바 제품으로, 투톤 그라데이션의 컬러 경계를 자연스럽게 섞이도록 해주는 사선 컷팅 방식과 촉촉한 사용감으로 세련된 립 메이크업을 쉽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