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광효율을 높이고 무게는 반으로 줄인 LED 조명 신제품들을 이달(4월) 안에 내놓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조명은 LED 직관등과 LED 평판조명, 고천장등과 다운라이트 등 모두 4가지입니다.
형광등을 대체할 제품인 LED 직관등은 기존보다 광효율은 36% 높아진 반면 소비전력은 17% 낮아져 전기를 덜 먹으면서도 빛은 더 밝고 균일하게 낼 수 있습니다.
LED 평판조명은 측면에만 LED를 배치해 LED 칩 개수를 절반으로 줄였고 도광판 없이 빛이 고르게 굴절되도록 만들어 무게도 기존보다 50% 감소했습니다.
LED 고천장등 역시 열전도가 높은 판 형태의 순수 알루미늄 재질에, 공기가 잘 흐르도록 이중 방열구조로 만들어져 보다 가벼워진 데다 광효율도 기존 제품보다 53% 높여 전통조명보다 비용을 63% 아낄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학교나 병원, 문화시설 등 주로 B2B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 LED 조명 신제품들의 판매를 조명 전문점에 맡길 계획입니다.